
잇몸병은 통증이 늦게 오는 병입니다. 칫솔질할 때 피가 조금 나거나 잇몸이 붓는 정도로 몇 년을 지내다가, 치아가 흔들리고서야 치과를 찾는 분이 많습니다. 그때는 이미 치아를 잡고 있는 뼈가 상당히 녹은 뒤입니다. 반대로 잇몸병은 단계에 맞게 치료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치아를 오래 지킬 수 있다는 장기 근거가 가장 분명한 병이기도 합니다.
이 글은 잇몸병의 신호와 단계 구분, 단계별 치료 순서,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의 근거, 정기 관리가 치아 상실을 얼마나 줄이는지, 그리고 건강보험 스케일링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잇몸병의 신호
-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 때 피가 난다
- 잇몸이 붓고 붉어지거나 눌렀을 때 아프다
- 입 냄새가 계속되고 잇몸에서 고름이 나온다
-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길어 보이고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
-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 때 힘이 없다
처음 세 가지는 치은염(잇몸에만 염증) 단계에서도 나타나며, 뒤의 두 가지는 치주염(뼈까지 소실)이 진행된 신호입니다.
치은염과 치주염 — 단계와 등급
2017년 세계 워크숍의 새 분류는 치주염을 단계(Stage)와 등급(Grade)으로 나눕니다. 단계는 뼈 소실의 정도와 치주염으로 잃은 치아 수, 치주낭 깊이·뼈 결손 형태·치아 동요·저작 기능 같은 치료의 복잡도에 따라 I~IV기로 정하고, 등급은 진행 속도(느림·보통·빠름 = A·B·C)를 직접·간접 증거로 추정하며 흡연·당뇨 같은 위험 요인을 등급 조정 인자로 씁니다[3].
| 구분 | 상태 | 주된 치료 |
|---|---|---|
| 치은염 | 잇몸 염증, 뼈 소실 없음 | 스케일링, 칫솔질 교정 |
| 치주염 I~II기 | 초기~중등도 뼈 소실 | 스케일링 + 치근활택술(치주소파술), 재평가 |
| 치주염 III기 | 심한 뼈 소실, 치아 상실 가능 | 치주소파술 뒤 필요 부위 치은박리소파술, 재생 치료 검토 |
| 치주염 IV기 | 저작 기능 저하, 다수 치아 상실 | 치주 치료 + 보철·교합 재건 계획 |
단계 판정에는 치주낭 깊이 측정과 방사선 사진이 필요하며, 서울클래식치과의원은 파노라마와 필요 시 저선량 3D CT 로 뼈 소실의 범위와 형태를 확인합니다.
단계별 치료 순서
유럽치주학회(EFP)의 S3 진료지침은 치주염 I~III기 치료를 네 단계로 정합니다. 1단계는 칫솔질 습관 교정·잇몸 위 치태 제거·흡연과 당뇨 같은 위험 요인 조절, 2단계는 잇몸 아래 치석과 세균막을 제거하는 치근활택술(보조 요법 병행 가능), 3단계는 반응이 부족한 부위의 수술적 치료, 4단계는 결과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지지 치주 치료(정기 관리)입니다. 지침은 이 순서를 단계적·누적적으로 적용해 평생 건강한 치열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합니다[2].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SRP)의 근거를 정리한 종설은 수많은 임상시험에서 수동·음파·초음파 기구 어느 것으로 하더라도 만성 치주염 치료에 일관된 임상 반응이 확인됐고, SRP 가 이후 개발된 치료법을 비교하는 「표준」으로 남아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1]. 즉 잇몸 치료의 기본은 특별한 약이나 기기가 아니라 치석과 세균막을 뿌리 면에서 빠짐없이 제거하는 것입니다.
스케일링 — 건강보험과 가글 마취
치석제거(스케일링)는 만 19세 이상이면 후속 처치 없이 스케일링만으로 치료가 끝나는 경우 연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연 기준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횟수를 넘기면 비급여입니다[5]. 그해에 받지 않으면 적용 기회가 이월되지 않으므로 연말 전에 한 번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이 시리거나 아파서 미루는 분을 위해 서울클래식치과의원은 주사 없이 가글 형태의 마취로 진행하는 가글 마취 스케일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은염 단계라면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정만으로도 출혈과 부기가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케일링 뒤 며칠간 시리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이는 것은 치석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가 비고 부어 있던 잇몸이 가라앉기 때문이며, 치아가 깎이거나 잇몸이 상한 것이 아닙니다. 치석이 오래 쌓였을수록 이런 느낌이 크고, 간격을 짧게 유지하면 점차 사라집니다.
수술적 잇몸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근활택술 뒤 재평가에서도 깊은 치주낭이 남거나 뼈 결손 형태가 복잡하면, 잇몸을 젖혀 뿌리 면을 직접 보며 치석과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치은박리소파술을 합니다. 결손 형태에 따라 뼈이식재나 차폐막으로 뼈 재생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수술이라고 해서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며, 부분 마취 아래 해당 부위만 진행하고 봉합 뒤 1~2주 내 실밥을 제거합니다. 잇몸 PDRN 주사는 서울클래식치과의원이 두고 있는 잇몸 관련 진료 항목으로, 적용 여부는 상태에 따라 상담 때 안내드립니다.
정기 관리가 치아를 얼마나 지키나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유지입니다. 한 치과에서 성인 환자들을 30년 동안 정기 예방 관리 프로그램으로 추적한 연구에서, 30년간 잃은 치아는 연령군별로 평균 0.4~1.8개에 불과했고 진행된 치주염이나 충치로 잃은 치아는 전체에서 21개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부위에서 부착 소실의 징후가 없었고 일부 인접면에서는 오히려 부착이 회복됐습니다[4]. 치료 뒤 3~6개월 간격의 지지 치주 치료(검진·스케일링·칫솔질 점검)를 이어 가는 것이 이 결과의 조건이었습니다. 유지관리 방문에서는 치주낭 깊이를 다시 재고 출혈 부위를 표시해 이전 기록과 비교하며, 깊어진 부위만 추가로 치근활택술을 하고 안정된 부위는 스케일링과 칫솔질 점검으로 유지하므로 매번 전체 치료를 반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를 심은 분이라면 같은 관리가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으로 이어지며, 그 기준은 평택 임플란트 재수술 — 임플란트 주위염 · 탈락 후 재식립을 결정하는 기준에 정리했습니다.
집에서의 관리
- 칫솔은 잇몸과 치아 경계에 45도로 대고 짧게 진동하듯 닦습니다
-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하루 한 번 이상 사용합니다 — 치아 사이가 잇몸병의 시작점입니다
- 피가 난다고 피하지 말고 그 부위를 더 꼼꼼히 닦습니다(염증이 줄면 출혈도 줄어듭니다)
- 흡연은 잇몸 치료 반응을 떨어뜨리므로 치료 기간만이라도 줄입니다
- 당뇨가 있으면 혈당 조절이 잇몸 상태와 직접 연결됩니다
잇몸병은 치료가 끝나는 병이 아니라 관리로 유지하는 병입니다. 증상이 없어도 연 1회 보험 스케일링과 6개월 검진을 기본 일정으로 두시기 바랍니다. 문의는 031-651-0001 입니다.

서울클래식치과의원 일반진료에서는
서울클래식치과의원은 「꼭 필요한 치료만 권유한다」는 약속을 일반진료의 기준으로 둡니다. 충치는 깊이에 따라 레진·인레이·크라운 가운데 치아를 가장 많이 남기는 방법을 먼저 검토하고, 신경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신경치료로 자연치아 보존을 시도합니다. 윤연경 대표원장은 UPENN Microendodontics Course 를 수료했고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원입니다.
진단에는 파노라마 방사선과 저선량 3D CT 를 사용해 충치의 범위, 치근 끝 염증, 매복 사랑니와 신경관의 거리까지 확인합니다. 스케일링은 가글 마취를 적용해 시림과 통증 부담을 줄이고, 잇몸 상태에 따라 치주소파술·치은박리소파술과 잇몸 PDRN 주사를 단계적으로 계획합니다. 턱관절 통증에는 턱관절 물리치료기(Sellalux) 와 PDRN 치료를 함께 고려합니다.
모든 진료 기구는 고압증기멸균기로 매 사용 후 바로 소독합니다. 레진은 1년, 인레이·크라운은 2년 이내 진료보증제를 적용합니다(기존 치료 범위 안에서).
서울클래식치과의원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2로 194 비전메디컬타워 3층(301호~305호, 비전동)에 있습니다. 진료시간은 월·수·목·금 09:30~19:00, 화요일은 21:00까지 야간진료, 토요일 09:30~14:00(점심 12:30~14:00)이며, 주차는 본원 건물 지하 1층과 건너편 평택 TS-ONE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상담은 031-651-0001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케일링은 1년에 몇 번 받아야 하나요?
건강보험은 만 19세 이상에서 연 1회(1월 1일~12월 31일 기준) 적용됩니다. 잇몸 상태에 따라 3~6개월 간격이 권장되기도 하며, 보험 횟수를 넘긴 스케일링은 비급여입니다. 그해 기회는 이월되지 않습니다.
스케일링이 너무 시린데 방법이 있나요?
서울클래식치과의원은 주사 없이 가글 형태의 마취로 진행하는 가글 마취 스케일링을 운영합니다. 치석이 많이 쌓였거나 잇몸이 내려가 뿌리가 노출된 경우 시림이 더하므로, 간격을 짧게 유지하면 점차 편해집니다.
잇몸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유럽치주학회 지침에 따라 칫솔질 교정과 위험 요인 조절, 잇몸 아래 치석을 제거하는 치근활택술, 반응이 부족한 부위의 수술적 치료, 그리고 정기 유지관리의 순서로 진행합니다. 단계는 치주낭 측정과 방사선 사진으로 정합니다.
잇몸뼈가 녹으면 다시 자라나요?
넓게 녹은 뼈가 저절로 돌아오지는 않지만, 결손 형태에 따라 뼈이식재나 차폐막으로 재생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남은 뼈를 지키는 것이며, 30년 유지관리 연구에서 정기 관리를 받은 환자의 치아 상실은 평균 0.4~1.8개에 그쳤습니다.
피가 나면 칫솔질을 쉬어야 하나요?
반대입니다. 출혈은 그 부위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더 꼼꼼히 닦고 치실·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하면 염증이 줄면서 출혈도 줄어듭니다. 2주 이상 출혈이 이어지면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치과의사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서울클래식치과의원 · 경기도 평택시 비전2로 194, 301호~305호 (비전동, 비전메디컬타워) · 031-651-0001